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24일 이천사동중학교에서 ‘나눔과 성장의 2019 상반기 혁신학교 종합평가 3개교 통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혁신학교 4년간의 성과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2019년 상반기에 혁신학교 종합평가를 받는 이천초등학교, 이천가산초등학교, 이천사동중학교의 교육공동체 뿐만 아니라 이천 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특히, 평가교 및 혁신학교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콘퍼런스 6개 주제의 분임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였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한 성찰의 시간이 되도록 지원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박모 교사는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혁신교육 철학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관점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데 기본부터 다시 생각하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였고, 김모 교사는 “전문가와 함께 할 수 있어 우리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들을 수 있었고, 학교에 돌아가서 적용해 볼 만한 방안들을 제시해 주어 좋았다”라며 만족해 했다.

 한편, 통합 콘퍼런스에 이어 24일~25일까지 평가교 3개교(교원 76명)를 대상으로‘함께 나눔, 깊은 성찰, 행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2019 혁신학교아카데(평가교) 직무연수’를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