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허브, 정성스럽게 준비한 쌀 케이크와 선물 전달

 
이천시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04년 독거노인 고독사 기사를 접하고, 복지 허브가 되고자 2004년 8월 홀몸어르신 요구르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던 봉사활동에서 홀몸어르신 생신을 축하하는 실버사랑 봉사활동으로 발전했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년 30명의 어르신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과 주민자치위원이 1대1 결연을 맺고 생신을 맞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드리고 안부를 확인하고, 노인복지사업 및 각종 서비스 연계를 도와드리고 있다.

생신날에는 결연자 외에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쌀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렸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어르신이 실버사랑 봉사 오는 분들이 집을 헤맬까봐,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집밖에서 기다리시며 환한 미소로 맞이해주실 때는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받아가는 기분이다. 바쁜 일정에도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2019년 1월부터 5월 현재 11명의 실버사랑 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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