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근로자 직장고충 노무상담 및 가족상담 실시”

 
2019년 경기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사업으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향자),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주최하고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센터장 정지영) 주관하는“맞벌이 가정 근로자 직장고충 노무상담 및 가족상담”을 실시했다.

“맞벌이 가정 근로자 직장고충 노무상담 및 가족상담”은 지난 13일 시작하여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이천시, 양평군 중소기업체 맞벌이 가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야간 6시~9시까지 진행된 직장고충 노무상담은 직장 내 노무관련 갈등 및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조성일 노무사가 노무관련법 적용 상담을 실시했다.

노무상담에 참가한 김00(45세, 남, 중소기업체 재직중) 대상자는 노무관련법과 인사, 해고 등에 노무상담을 받았다. 이에 참가자는 “밤에 괴로움과 걱정으로 잠도 못자고 고민하던 것을 전문가 노무상담을 받으며 적정한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노무상담이 직장생활과 가정에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지영 센터장은“지역특성상 전문노무상담 실시하는 곳이 없어 노무관련 상담을 받으려면 가까운 지역으로 근로자들이 이동하는 등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센터에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체 맞벌이 가정 근로자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미숙 상담팀장은 “상기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체 단체 및 개인 신청 가능하며, 직장고충 노무상담 및 노무컨설팅, 가족상담, 부모-자녀상담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직장스트레스, 인사, 해고, 가족관계 갈등 등의 고민거리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상담내용은 절대 비밀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차후 경기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사업은 근로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가족캠프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26일은 여주시도시관리공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및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문의: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8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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