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자체중 "창조경영부문 대상" 수상

▲ 동아일보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경영대상" 에서 이천시는 7개 지차체 가운데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3명의 기업대표, 기관, 개인수상 2명이 모두 올라있다. 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조병돈 이천시장.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013 대한민국 경영대상’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 열린 「2013 대한민국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수상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창조경영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 이천시 관계자들과 기념 한 컷.
동아일보와 대한민국경영대상선정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전국경제인연합, 한국소비자학회 등이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경영혁신에 성과가 있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내 굴지의 기업, 대학 등 45여개 수상기관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총체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우위를 점하고, 더불어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총망라하여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고, ‘한국의 지속가능경영대상’ ‘대한민국 인재경영대상’ ‘대한민국 고객가치경영대상’ ‘대한민국 친환경경영대상’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을 「2013 대한민국 경영대상」으로 통칭하여 수여하고 있다.

▲ 45명의 수상자 가운데 지자체 7개부문의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한 이천시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병돈 이천시장.
지속가능경영분야 ’창조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천시는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이라는 까다로운 입지 규제 틈새에서 창조적인 노력으로 자연보전권역 최초의 택지개발사업과 소규모 산단, 녹지공원 등을 확충하여 난개발을 막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한 노력이 인정됐다.

▲ 축하공연으로 나온 성악가 메조소프라노 임은주와 바리톤 박찬일.
특히, 지역 고유의 도자산업을 관광과 문화, 서비스업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복합창조산업으로 육성하고 있고, ‘작지만 강한 글로벌 창의문화도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여 2010년 7월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지정됐다.

단순 1차산업에 머물던 지역농업을 2, 3차가 선순환하는 6차 향토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체계 구축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물류단지, 특급호텔, 전통한옥마을을 유치하여 5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창조적 관광도시 기반을 다진 것이 평가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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