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복구

 
증포동 통장단협의회(회장 김태정)는 수해 복구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통장 20여명을 긴급히 소집하여 25일 하루 동안 수해복구에 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은 평소 아이들이 자주 뛰어 노는 자연유치원내 놀이터였다. 이곳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붕괴되었으며, 이날 무너진 제방 10여 미터에 마대를 쌓고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했다.

약 4시간의 힘든 작업을 마치자 봉사자 모두 파김치가 되었지만, 얼굴과 마음만은 흐뭇한 표정이었다.

김태정 회장은 “앞으로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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