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북두리, 준우승 산양리, 3위 본죽리 각 시상대에 올라

 
제19회 율면 한마음 체육대회가 율면 체육회 (회장 이진우) 주관으로 1일 7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본죽리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인영, 허원 경기도의원 조인희, 정종철, 김하식 시의원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다.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지역 축구클럽 율면 FC (감독 이돈길) 소속 학생 33명이 행사비품 운반 및 보조를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하였다.

개회식 행사에는 여타 체육대회와는 달리 참석 주민들을 단상위에 모시고 주요 내빈들은 운동장에 천막을 치고 주민들을 올려다 보면서 실시함에 따라 기존 행사의 틀을 깨는 파격을 보여주었고 참석 주민을 위해 각 마을 단위로 대형선풍기 24대도 제공하였다.

이처럼 율면체육회에서 ‘시민이 주인인 이천’인 시정방침을 행사를 통해 스스로 실천 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어 행사참석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오전에는 축구와 족구 예선경기와 결승전이 열려 마을을 대표해 나온 출전 선수들의 승리를 위한 열기가 고조되었으며, 오후에는 명랑운동회와 주민 노래자랑, 율면출신 가수지망생인 유지영양과 최윤빈군이 고향 어르신 앞에서 공연을 하였고 행사 말미에는 체육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푸짐한 경품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종합시상에는 우승 북두리, 준우승 산양리, 3위 본죽리가 각각 시상대에 올라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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