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개, 주민들의 의견 수렴

이천시는 8월 15일 이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이 종료됨에 따라, 검토결과를 지난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문화재단 설립은 이천시장의 민선7기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이 설립되면 효율적인 문화정책 수립 지원, 특색 있는 문화자원의 발굴 및 관리, 전문 인력의 육성, 행사·축제성 사업의 전문화, 시민의 문화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여 지역문화의 발전을 주도하는 문화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천시에서는 올해 1월 말 타당성 검토용역을 시작하였으며, 문화재단의 설립은 주민의견 수렴 후 조례 제정, 시의회의 사전 동의, 정관 및 제 규정 제정, 경기도의 설립허가,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설립된다.

한편, 2021년 내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천문화재단 외에도 경기도 평택, 구리, 광주, 과천시, 양평군 등에서 설립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경기도 내에는 15개 지자체에서 설립·운영 중에 있다.

이천시 문화재단 설립 추진에 따른 의견제출 방법이나 타당성 연구용역 검토결과는 이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