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400계주, 여성 승부차기, 신발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의 첫날 “제23회 부발읍민의 날 체육대회”가 부발읍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술 공연팀의 사전 축하공연과 부발농협 풍물패의 길놀이로 풍성하게 채워졌고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기관, 사회 단체장 등 1,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48개 마을 주민의 건강증진 및 화합을 위해 추진했던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400계주, 여성 승부차기, 신발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노래자랑 한마당 잔치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죽당 2리 마을 주민들과 생활 개선회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가게를 열어 연말에 불우이웃을 도울 수익금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손기흥 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읍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로 인해 읍민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충연 부발읍장은 “오늘 부발읍 48개리가 하나 되는 날을 계기로 앞으로도 읍민이 더욱 건강하고 신명나는 부발읍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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