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 면민 대상, 한방내과 등 5개 분야

 
경희대 한의대교수 및 학생 29명으로 구성된 한방 의료 봉사단이 이천시 설성면 지역에서 무료 진료를 해 오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이천 설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설성 면민을 대상으로 한방내과 등 5개 분야에서 걸쳐 무료 진료는 물론이고 의료 상담도 같이하고 있다.

관절 및 소화기 환자가 많은 농촌지역에서의 한방 진료는 인기가 높다. 특히 한의원 방문이 쉽지 않았던 노년층에게는 더 없는 의료 혜택이다.

주민 한 명은 “여름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농촌 지역까지 찾아준 학생들 덕분에 편안한 진료를 받았다”며, “지금까지 무거웠던 몸이 이번 진료 덕분에 한결 좋아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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