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직원등 20여명 참여, 60세 이상 어르신 40명에게 반찬 전달

소·확·행 나눔행사는 이천시 자살예방센터에서 등록 어르신과의 신뢰감 형성 및 자살예방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2017년 김치 나눔 사업 시작으로 발전해왔다.

지난 17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로 서로사람지킴이 자원봉사자, 직원등 20여명이 참여하여, 60세 이상 센터 등록된 어르신 40명에게 반찬(젓갈)을 전달하였다.

소·확·행 나눔 행사 시, 참여한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는 자살예방센터에서 양성한 자살예방 전문가로써 자살예방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천 시민으로 구성되어 이웃의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대상자 집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젓갈)을 전달하였고 더불어 우울한 정서에 위안이 되는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회복에 힘을 보탰다. 조인행 자원봉사자는 “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여 생명사랑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등록된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간의 신뢰감 형성 및 어르신들의 우울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며, 더불어 노인 자살사업 홍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반찬(젓갈)을 받은 어르신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와줘서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60대 이상 자살률 OECD 가입국가 중, 한국이 가장 높은 현실이나, 이천시는 17년도에 비해 노인 자살률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상담 이외에도 자살위기자 및 유가족 상담, 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한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할 수 있으며 상담의 경우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로(031-637-2330~1)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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