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의 향연 16년의 역사 펼쳐나가

▲ 제16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서 대회사를 하고있는 최갑수 추진위원장

▲ 김병철 (한국)
▲ 손미경 (한국)
제16회 이천 국제조각심포지엄이 6일 오후 다섯시 이천아트홀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조각이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조각가 손미경, 이윤석, 안치홍, 김병철, 임승천 등 5명과 해외 조각가 인도 친탄, 미국 파울라, 대만 호우리엔 친,

▲ 안치홍 (한국)
▲ 이윤석 (한국)
일본 카토, 터키 바하디르 등 5명, 총 1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여 작품을 만들게 된다.

희망하는 관객들은 11일 작가와의 대화(Artist talk)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제작과정 등에 대한 작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전담 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하 여 그동안 창작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외국 작가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어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임승천 (한국)
▲ 베헤디어 코렉 (터키)
최갑수 대회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조각에 걸맞는 현재까지의 조각대전을 이룰 수 있게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조각 말을 걸다"의 잇 슈는 소통으로 현 시대의 각 분야에 '소통'이 대두되는 시점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의미있는 심포지엄이 될것을 기대하며, 많은이들의 참여 당부한다"고 밝혔다.

▲ 폴라 케스틸로 (미국)
▲ 카토 토모히로 (일본)
조병돈 이천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18년 지방자치의 역사속에 16년간의 국제조각심포지엄은 매우 중요한 문화에 이바지 했다 많은이들의 열정이 있었으며  작가와 작가간의 소통, 작가와 조각의 소통, 조각과 시민의 소통이 작가-조각-시민을 이루어 문화도시로 더욱 성숙해 나가자"고 환영했다.

▲ 친탄 우페디야이 (인도)
▲ 호 린친 (대만)
또한 이광희 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는다 조각예술의 세계가 펼쳐진다 돌, 쇠붙이, 나무들이 조각가의 혼을 빌어 4차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며, 새로움과 경이로움의 창조가 태동된다"고 축하했다.

개막식에는 10명의 초청작가를 비롯, 대회관계자 150명이 모여 축하했으며, 22일간의 조각축제는 이천에 새로운 조각품들이 선 보일것으로 화려한 예술의 도시로 꽃 피운다. 

▲ 최갑수 대회추진위원장을 비롯, 조병돈시장, 이광희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작가, 대회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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