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농촌체험마을과 22개 체험농장 즐비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같은 날씨에는 유명 휴가지가 아닌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보내는 휴가의 기분은 어떨까? 그 느낌을 즐기고 싶다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이천으로 떠나보자.

이천시(시장 조병돈)에는 5개의 농촌체험마을과 22개 체험농장이 있다. 전국에서 가장 짜임새 있는 체험마을과 농장들로 구성돼 있어 가족이나 내 취향에 맞게 골라서 갈 수가 있다.

특히, 율면에 있는 부래미마을과 대월면에 있는 자채방아마을은 체험마을로서 인기가 높다. 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돼지박물관 역시 이색 체험농장으로서 손색이 없다.

이천은 서울을 비롯한 인천, 수원 성남 등 수도권 어디에서도 1시간이내면 닿을 수 있는 곳이다. 또 방문객들에게 관광 정보 제공과 편의를 돕기 위해 ‘이천농촌나드리’란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과 단체 등이 이천 지역에서 농촌 체험을 희망할 경우 체험의 종류, 체류 기간, 비용 등을 감안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천농촌나드리’(홈페이지 http://www.2000green.com / ☎031-636-2723~4)이다.

조병돈 시장은 “자연의 품속에서 가족과 정을 나누고, 편안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이천이 안성맞춤”이라면서, “이천은 농촌체험관광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인증하는 농촌체험지도사를 양성하는 한편  농촌 체험관광의 활성화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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