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와 한국에너지재단는 단전 위기가구 및 도시가스 공급 중단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미납요금 긴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 사업은 ‘3개월 이상 전기 또는 도시가스요금을 미납한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가구에게 가구당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미납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대상자 선정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기요금은 한국전력공사, 읍면동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으로, 또 도시가스요금은 읍면동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으로 방문하여 지원 대상 여부를 상담 후 대상으로 확정 될 경우 수급자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 그리고 최근 전기, 가스요금 고지서를 제출하면 된다.


※ 지원제외대상
- 미납된 전기ㆍ가스요금이 3개월 미만인 가구
- 비주거용 전기ㆍ가스 요금
(가정용가스 혹은 주택용전기에 한해 지원 : 고지서의 계약종별에서 확인)
- 전기ㆍ가스요금이 관리비에 포함되어 통합으로 청구되는 아파트 거주자
(단, 전기ㆍ가스요금이 단독으로 고지될 경우에는 신청 가능)
- 여러 가구가 하나의 계량기를 사용하는 경우
(단, 세입자 모두 지원대상일 경우 사유서를 첨부하면 지원 가능)
- 2010년도 하반기 및 2011년도에 전기요금 지원을 받은 가구(2년 간 재지원 불가)
- 한국에너지재단의 심사에서 지원이 부적합하다고 판정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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