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책 쓰기 프로젝트"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번 캠프는 용문산 산책, 물놀이, 공동체 활동, 글쓰기 강의와 가족글쓰기, 경기도민물고기박물관 견학으로 마무리됐다.
캠프에 참가한 ‘마시꼬 수미에’씨는 글쓰기 시간에 "회사를 다니면서 자지 않고 농사일을 하는 성실한 남편,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공부를 잘 시키지 못해서 미안해하는 남편, 나한테는 최고입니다"고 하는 글을 써 주위를 감동시켰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조계형 관장은 "가족여행기회가 쉽지 않은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여행하고, 글쓰기를 통해 힐링하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캠프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창혁 기자
o2bos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