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야의원 대다수 공천제 폐지 반대. 유의원, 시민포럼과의 대화에서 밝혀

 
▲ 유승우 국회의원
지난 28일 이천시민포럼(대표 이성재)은 유승우 이천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재 전 대표를 포함, 최운학, 박종환, 유준렬고문과 박연하 새누리당 부대변인, 홍헌표 민주당위원장, 김정진 이사, 정복영 전 장호원발전협의장, 이금선 전 창전동발전협의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성재 대표는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응해준 유의원께 감사하다 이천현안문제를 제시하고 우리 포럼과 시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준 회원여러분께 고맙다"고 인사말에 대신했다.

유승우국회의원은 발표를 통해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인 이천시민포럼은 이천의 발전을 가져왔다 본 의원이 국회에 소속된 17개위원회중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편성되어 국토부, 농림부, 환경부예산을 우리 이천시를 위해 유리하게 확보하겠으며, 불합리한 지방재정부담을 국비담당으로 돌려 지방재정이 튼튼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히면서 이천의 3가지 현안을 발표했다.

유의원은 "이천 최고 3대 현안중 성남~이천간 복선전철사업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것이 예산미확보로 미루어져 2차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으나 지난해 예산대비 절반수준인 1800억으로 줄어들 상황인데 예산결산위원인 만큼 올해 반드시 내년예산 3800억 원을 관철 시키겠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건설중 6공구 구간인 응암리에서 장호원풍계리 15.2km가 예비타당성 조사로 인해 빠져있다 음성군, 충주시와 연계해서 반드시 복귀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호우피해 지역 신둔, 백사면은 시간당 115mm의 물폭탄은 제반시설로는 감당할 수 없는 재난으로 국비와 도비를 받아오기 위해 조 시장과 더불어 재난지역으로 선포되게 했으며, 80%에 해당하는 예산을 받게 되었다 3명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2명이 부주의로 조사된 것 에 반해 재난사고로 명예회복을 시켰다"고 말했다.

▲ 박연하 새누리당 부대변인
시민포럼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박연하 새누리당 부대변인은 "정당공천과 관련해 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은 학계와 연구기관에서 위헌성을 제기한다 개인적으로 지속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유의원은 위헌으로 생각하는가? 유지된다면 국민참정권의 피해가 도래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유승우의원: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공약이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다 민주당 당원투표에서도 잠정 합의 결정했으나 야당에서도 당원과 의원들의 생각은 다르다 민주당 국회의원은 80%가 반대하는 걸로 알고 있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은 생활자치이다 지방자치는 중앙자치에 예속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대다수의 여, 야의원들이 권력의 하나인 공천폐지를 반대한다"고 말하며, "국회의원 공천을 폐지해야한다는 결과는 장담할 수 없으며 여 야의 합의론(절충)쪽이 대두된다 또한 위헌에 걸린다면 지방선거나 광역자치단체 모두가 위헌으로 공천제는 폐지될 수 없다"고 답변했다.

▲ 조윤종 회원
조윤종 회원은 "재난지역선포로 인한 복구 고맙다 이천~백사간 4차선도로가 한일식품까지 연결되었는데 중부내륙고속도로까지 4차선 연결되야 한다 서둘러 주길 바란다"

유승우의원: "이포까지 이천생활권으로 장호원 못지않은 도로건설 시급한것으로 알고있다 다만 예산확보가 어렵다 위험한 도로인 만큼 우선사업으로 선정하여 백사까지만이라도 우선사업 선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열린토론, 대화의 장, 이천시민포럼 간담회가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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