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최선다한 공직자 노고 치하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조병돈 시장은 “지난 여름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자원봉사자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면서, “특히, 이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 7월 하순경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공공시설의 피해금액만 236억 7천만원에 달했고 이에 따른 복구금액이 552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지난 8월 9일 이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국도비를 합쳐 총 491억 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서, 조 시장은 “한 여름의 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9월은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출발점”이라며, “연초에 계획했던 업무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모두가 되짚어 보고 시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자 위치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시민과 공무원 등 50명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 6월에 실시한 ‘2013년 경기도종합감사’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던 예산공보담당관실 박춘희 주무관 등은 경기도종합감사 유공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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