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살률 10만명당 38.1명으로 경기도 평균 상회
이천시 38.1명, 여주군 48.9명, 광주시 32.9명로 이천인근지역의 자살률이 경기도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해에 몇 명씩 자살을 시도한 환자들이 이천병원 응급실로 오는 상황이며, 이들을 위한 대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천시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자살예방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간단한 게임에 통해서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진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타까운 목숨을 순간의 실수로 잃는 일이 적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이천시정신보건센터(031-637-2330)나 이천시자살예방센터(031-636-1361)에 의뢰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주변의 작은 관심이 소중한 목숨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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