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 등 진행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0일 오후4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축제”를 진행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이광희 이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거주인,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으로 사랑나눔이천푸드마켓 한정현 등 15명을 표창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사회복지 공모전(수기, 사진, 캐치프레이즈) 시상에서는 부문별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 3명 등 총 3부문 총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기 대상으로 당선된 작품 낭독 부분에서는 사회복지현장의 애환이 잘 전달되어 낭독자 및 참석자 모두 눈시울을 적시는 감동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1부에 이어 진행된 2부 문화공연에서는 콘서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관람했다.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아트홀 소공연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이외에도 힐링이벤트로 커피ㆍ음료교환권 제공, 포토존, 경품 추첨, 사진 전시회(사회복지공모전 사진 부문 당선작)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사회복지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개최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를 위한 자리일 뿐만 아니라, 이천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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