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우주비행사”

 
이천아트홀이 독특한 상상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술무대 산”의 인형극 “우주비행사”를 통해 2013년 10월 19일(토)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수없이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들을 향하여 우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공익사업인 '2013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공연 초정료 일부를 지원하고 지방 문화예술회관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공연예술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돕고 있다. 이번 복권기금 공익사업을 통해 서울 및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각 공연별 전체 좌석의 20%이상을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재미있는 상상이 가득한 우주속으로...

2013년 10월 이천아트홀에서 우주왕복선이 출발한다. 밤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들의 고향이며 아직도 신비로움이 가득한 그 곳을 향하여 이천시민과 함께 하는 상상의 우주왕복선이 출발한다.

<스타워즈>, <ET>, <에어리언>과 같은 영화들에서 봐왔던 가까이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우주가 아닌 인형극 “우주비행사”를 통해 동화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환상의 우주로 출발할 계획이다. 이번 우주여행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거대한 우주공간에서 길 잃고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자유,
어린 시절 밤 하늘을 보며 느끼던 황홀감을 되찾아 주는 연극       - 평론가 노이정 -

어릴 적 당신의 꿈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꿈은 무엇일까?

인형극 “우주비행사”는 아이들의 시각으로 얘기하지만 어린아이들마저 안정적인 직장을 미래의 꿈으로 생각하는 요즘 어른이 된 당신 스스로에게 어렸을 때 꿈꾸던 희망은 무엇이었는지 자문하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 딸아이가 “엄마 엄만 커서 뭐가 되고 싶었어? 하는 물음에 내 어릴적 꿈이 뭐였나.. 하고 돌아보게 되드라구요.                          - 공연 후기 中 -

인간에게 꿈이란 삶의 원동력을 불러일으키지만 불완전하기 때문에 두려움의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강한 의지와 신념이 있기에 우린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인형극 “우주비행사”는 어린시절 밤하늘의 별을 보며 광활한 우주를 탐험하고 싶어하는 아이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어려웠던 과정과 다양한 모험이 아이의 시각과 동화적 상상력으로 표현되어 있다. 어릴적부터 소원하던 꿈을 이룬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꿈을 가지게 될 것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 강력한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인형극 ‘우주비행사’는 우리가 지금까지 보고 상상해온 기존의 인형극의 형식을 과감하게 뛰어넘는 작품이다.” 라고 말하며 “공연을 관람하는 어른들에게는 잊어버렸던 어린시절 자신의 꿈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우주세계로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환상여행으로 기억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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