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기 개최 "제6회 전국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이천시(시장 조병돈) 설성색소폰 동아리가 지난 11~13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시가 15일 밝혔다.

우리나라 거리문화 예술축제의 대표격인 ‘제10회 추억의 7080충장 축제’ 기간에 치러진 대회에서는 각 도시를 대표하는 43개의 수준급 주민자치동아리가 기량을 뽐내며 쟁쟁한 공연을 선보였다.

경기도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설성색소폰 동아리는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색소폰 연주와 합창 그리고 율동을 곁들인 공연을 펼쳐보였다.

특히, 7080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연주곡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는 데 성공하여 전국 12개 팀이 경합한 본선 경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상금 백만 원도 함께 받았다.

설성색소폰 동아리 김호송 회장은 “수상 기쁨을 회원들과 나누고 싶고, 설성색소폰 동아리를 믿고 멀리 광주까지 함께해준 설성면 주민과 이천시 평생학습과 관계자 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대상은 광주광역시 북구 국악교실 동아리가, 최우수상은 경기도 화성시 전통가락 판굿 동아리, 우수상은 제주 서귀포시 소리세상 동아리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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