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2번째 입상 쾌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2일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개최된 ‘제4회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전국 강강술래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천시에서는 ‘강강술래 학습동아리가’가 참가했다.

전국 강강술래 경연대회는 진도군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에서 후원한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를 보급하고 전승하기 위한 행사로써 전국의 강강술래 학습동아리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강강술래 학습동아리’는 이천의 우수학습동아리로서 이천시가 육성 지원하고 있는 동아리이다. 지난 10월 제천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전국대회 규모에서 두 번씩이나 입상하는 쾌거다.

이천의 강강술래 학습동아리는 이번 대회에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이천, 평화 협상을 한 서희선생, 임금님이 드신 이천쌀,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 ‘행복도시 이천’을 전국에 창작소리로 전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의 우수한 학습동아리가 전국 단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적극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며, “학습동아리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권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부 참가 부문에서는 백사초등학교 강강술래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지도교사상 부문에서도 이천 강강술래 주서운 회장이 상장을 받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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