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자치단체 포함, 전국 446개 지자체와 유관기관 중 으뜸

▲ 기업의 자생력을 도와 오늘 수상의 밑거름이된 기업지원과 직원들과 사회단체에서 기념촬영에 임했다.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6일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13 전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소상공인대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매년 소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과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경영혁신 및 성과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모범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기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포상을 해 오고 있다.

▲ 수상을 마친 조시장이 대한방송 전성인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지원우수기관 부문의 경우는 응모대상이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해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와 200여 유관기관도 포함된다. 따라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는 경쟁이 무척이나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천시는 이런 치열한 경쟁속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셈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및 특화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전통시장 경영혁신사업을 통한 활성화 도모, 소상인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지원 노력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조병돈 시장이 기업체를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호소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것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그 동안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 시장은 “나아가 이천 시민 모두가 환하게 웃으실 수 있는 행복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엔 이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창희(청학도예)씨와 지용남(잠언엔지니어링건설)씨가 모범소상공인 부문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