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 위한 지도사업 전개

 
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는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농업기술센터회의실 및 현장에서 2013경영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평가회 및 강소농 성과보고회를 실시하고 양평 BM활성수 사용농가인 당너머농장(한우)과 딸기농장을 견학했다.

경영축산분야 지도사업은 고품질안전축산물생산을 위한 기술지도와 친환경축산을 위한 기반마련에 역점을 두어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시범사업 3개사업 16개소에 사업비 170,000천원과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공급사업에 425,000천원을 투자하여 친환경미생물 418톤을 생산 연5,570여농가에 공급하고,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64톤을 생산 연313농가에 공급하여 친환경농업에 기여했다.

시험연구사업으로 강소농 수익모델 현장접목 연구과제<항생제 저감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봉독과 미생물기술 현장 접목과제>를 2개소에 항생제대체와 생산성 향상에 의한 소득향상 기술을 농가에 접목 실시하여 봉독의 항생제 대체효과와 MSY 18.9% 증가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친환경미생물과 BM활성수이용 효과 시험을 3개소에 실시하여 광합성균의 벼 도복억제 시험에서 광합성세균이 벼 도복방지 및 수량증대에 효과가 있음과 미생물제가 육계 계사의 암모니아 농도를 감소시켜 계산환경을 개선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BM활성수도 물에 50배로 희석하여 계사내에 처리시 암모니아농도가 대비구대비 51%로 나타나고 증체량 조사결과 3.5% 더 증체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강소농 성과보고회에서는 강소농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1억2천9백만원을 투자하여 기본, 심화, 후속 교육 20회 694명, 현장컨설팅 524회, 정밀컨설팅 5농가, 농산물 홍보기획전 및 선진지 견학등을 실시하여 강소농의 역량강화로 이천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였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 유상규 소장은 “구제역과 AI로 피해를 입었던 축산업이 안정화되면서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상반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본 방사능오염사태로 인한 수산물대체수요에 따라 축산물 가격이 회복되고 있으나 국제곡물가 인상에 따른 사료비 증가, 악취민원 증가, 분뇨처리비용 증가, 소비자의 안전축산물 생산요구증가로 생산비가 증가하여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비 증가폭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경쟁력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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