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견 진화하는 등 시민들 호응 좋아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에서는 연말연시 민생안전을 위해 반디폴 순찰을 매주 2차례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디폴(Bandi-pol) 순찰은 이천경찰서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특수시책의 이름이다. 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두운 곳을 온몸으로 밝히는 반딧불이에서 착안한 것 으로 이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희생하고자 하는 이천경찰의 의지가 담긴 특수시책 이다.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 기존 순찰 요원 외 내근 근무요원 등 자발적 지원을 받아 반디폴 순찰팀을 결성하고 비정형적, 집중적 순찰을 운영 하여 지역 주민의 세부적 요구 및 수시로 바뀌는 치안 상황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반디폴 순찰은 대학가 원룸 촌 및 야간 여성 안심길과 야간 학생 등하교 길 등 주민의 요구가 있고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지점이면 어디든 출동한다.

특히 지난 28일 야간 순찰에서 마장 각평리 일대 순찰 중 개천변에 누군가 건초 등 땔감을 모아 놓고 불을 지피고 자리를 이탈한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소화 하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모 아파트 주변 비행청소년이 많아 불안하다는 민원을 접하고 주기적으로 상주, 순찰하고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히소 시키는 등 철저히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이천경찰에 있어 빈틈을 메워 주는 감초와 같은 시책이라 할수 있다 .

순찰 중 만난 한 시민은 “이런곳까지 들어와서 순찰을 해주시니 너무 든든합니다(율면) 제가 퇴근길에 좀 무서운곳이 있어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신속히 나와서 지켜주실 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고 말해 반디폴 순찰을 접한 시민들의 호응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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