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면 성호저수지에서 발견 생명 구조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는, 12일 오전 0시10분 “동거자 A(36)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한 지령으로 자살을 기도하려는 것을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살의심자는 신고자의 휴대폰으로 ‘미안하다 힘들어 하지말라’ 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은 후 귀가치 않고 있던 바, 신고를 접수한 이천서 112 종합상황실에서 신속하게 실종수사팀에 통보하고 자살의심자의 직장을 수색토록 하는 한편, 위치추적을 의뢰했다.

위치추적을 토대로 설성면 장천리 소재 성호저수지에서 평소 자살의심자가 낚시를 즐겨하고 자살기도가 빈번한 장소임을 착안, 저수지를 정밀 수색하던 중 저수지 뚝방 도로 끝에 자살의심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석 문을 열어 술을 마신 상태로 조수석에 번개탄 2개를 피우고 누워 자살기도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119구급대에 인계조치하며 귀중한 새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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