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우기 전 복구공사 마무리 할 계획

 
이천시는 지난 3일 재난상황실에서 수해복구사업 조기완료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발주처인 이천시 관계자와 감리단, 시공회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수해복구 사업의 조기추진과 품질, 안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로, 하천분야의 수해복구를 총괄하는 이종원 지역개발국장은 동절기 공사에 대해 품질 및 안전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하여 시공할 것을 감리단과 시공사에 요구했으며, 이종하 감리단장은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해복구사업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오전에는 주요 수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루어졌다. 지방도 337호선 도로 수해복구 현장과 인후천, 어산천 등의 소하천 수해복구현장을 차례로 찾은 이종원 국장은 작은 곳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가며 시 관계자와 시공사에 완벽한 시공을 주문했다.

한편, 이천시는 주민들이 지난 여름과 같은 불편을 다시 겪지 않도록 대규모사업현장을 제외한 모든 수해 현장에 대해 올 여름 우기 전 복구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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