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전국 최초로 도입, 535 기업과 525명의 후견공무원이 결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4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조병돈 시장과 후견기업체 대표, 후견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후견공무원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 날 결연식은 신규 등록된 20개 기업체에 대하여 후견공무원을 새로 지정하는 자리였다. 기업체 후견 공무원 결연은 기업체와 공무원이 1대1 결연을 통해 기업애로를 수렴 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제도다.

앞으로 후견공무원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파악하는 활동을 통해 ‘기업애로 종합 접수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제도를 2006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래 이번 행사까지 총 535개 기업체와 525명의 후견공무원이 결연을 맺고 활동하게 됐다. 시는 현재까지 총 1천 1백여 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하여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도 이천시는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기업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기업들이 후견인제도를 잘 활용하여 한 단계 높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그 혜택이 지역발전을 통해 시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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