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세무고, 도지초 학생과 교직원 550여 명 쾌적한 교육환경의 수혜 입어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8일 이천시 관내의 이천세무고와 도지초등학교 관련 교육특별교부금 26억 2,900만원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특교는 ▲이천세무고 특별교실 및 급식실 현대화 사업에 12억 5,100만원, ▲도지초 체육관 증축에 13억 7,800만원이다.

 이천세무고등학교는 특성화 고등학교지만 취업 및 진로지도를 위한 특별교실(컴퓨터 실습실) 부재로 운영과 실습수업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급식실의 경우 1999년 신축 후 22년이 경과하여  시설이 노후된 상태로 조리실 바닥 및 벽면타일 파손이 심각할 뿐만 아니라 누수 및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및 감전의 위험성마저 존재하는 상황이다.

 도지초등학교의 경우 실내 체육활동을 병행하던 다목적실이 198㎡로 협소하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체육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고, 향후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해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이천세무고의 특별교실 및 급식실 현대화 사업과 도지초의 체육관 증축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이천세무고등학교, 도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550여 명이 쾌적한 교육환경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이천시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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