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실시
시민 대상 생활의 편의제공, 구매비용 절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 덜어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장애인 또는 치료와 재활과정에 일시적으로 보조기기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의 편의제공, 구매비용 절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7월 18일부터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천시는 사업 공모를 통해 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경호)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시민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 신청 후 수행기관에서  휠체어를 수령하고 최대 1개월간 사용, 1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633-8850)에서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동휠체어 대여 뿐만아니라,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도 일시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대여한다. 또한 지역 내 기관, 단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보장구에 대해 기탁을 받아 더 많은 수요자를 위해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에게 무료로 휠체어를 대여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점차적으로 보장구 기탁 시스템 및 다양한 보장구 구입확대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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