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있는 사람들이 다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2023년 1월 1일 새해 첫날 일요일, 이천시 증포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현금2만원이 들어있는 익명의 손글씨 하얀 봉투와 라면4박스, 햇반 2박스가 놓여 있었다.

익명의 하얀 봉투 앞뒤면에는 “2023년에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있는 사람들이 다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써 주세요.”라고 손글씨가 적혀 있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2023년 새해 첫날부터 익명의 어느 분이 놓고 가신 돈봉투와 후원품이 새해 증포동에 전달되는 선물처럼 따뜻함을 준다. 익명의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써 주신 손글씨처럼 2023년 새해에 증포동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두에게 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익명의 후원물품은 증포동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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