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왜곡 보도의 감시와 비판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수도권본부”가 한다!
지난 22일 2023년 정기총회 이천서 개최

 서울·경기의 수도권을 담당하는 언론감시 단체인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수도권본부”(공동본부장 박인식·이원영, 언소주 수도권본부)의 2023년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이천여성회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언소주 수도권본부는 언론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언론권력을 비판하고, 언론의 소비와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언론소비자 운동을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론문화를 만들어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하고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이번 총회의 공동본부장 박인식 박사는 인사말에서 "정보화 시대 다양한 매체의 홍수 속에서 일부 비윤리적인 보도행태를 서슴치 않는 언론이 사회와 국민의 삶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총회에서 임혜봉 스님의 언소주 수도권 본부의 기행사에 대한 경과 보고가 있었으며, 이원영 공동 본부장의 “촛불시민 수도권 대행진”의 취지 등을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이상훈 전 대학교수는 수도권 본부의 기존 행사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으로 “시민운동이 과격하는 인상을 줘서는 안되며, 허위, 왜곡 보도를 하는 언론에 대해서 부드러운 접근 방식을 통해서 비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제언을 했다. 

 금년도 중점사업으로는 ㉠조선일보 폐간을 위한 입법 추진, ㉡언론에 의한 인권 침해의 성명 발표, ㉢조선일보 처벌을 위한 “국회 국민청원 제도”를 통한 폐간 홍보 등이 선정되었다.

 또한 연차사업으로는 ㉠정의로운 언론(인) 상 제정 추진,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수도권본부의 인터넷뉴스 개설 추진,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수도권본부 회보(인쇄매체) 연 1회 이상 발간 추진 등이 결정됐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수도권본부의 임원은, 공동본부장 박인식(전 대학교수)·이원영(전 대학교수), 자문위원 이상훈(전 대학교수)·임혜봉(친일문제 연구가), 사무국장 노용희(KCJ국제관계연구소 음악이사), 사무차장 조희아(부천청년희망사업단 대표), 정책실장 박동순(전 대학교수), 정책위원 김영길(KCJ국제관계연구소 사무국장), 김성태(오석 김혁장군 선양회 대표), 언론인권위원 정현선(작가, KCJ국제관계연구소 미술이사), 감사 임순배(손해보험사정사) 등이다.

 끝으로 노용희 사무국장은 "일반 시민께서도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수도권본부의 회원과 후원자로 참여하여 언론 감시와 비판 활동을 적극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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