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예비후보, 민간잠수사 작업 중 사망 애도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김상곤 예비후보측은, 6일 50대 민간잠수사 이광옥씨가 수색 작업 중 숨진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잠수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수색작업을 벌일 것”을 정부 당국에 촉구했다.

김 후보 쪽은 또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한 잠수요원의 안전과 건강 문제를 줄곧 염려해왔는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고 밝히고 “실종자 수색에 속도를 내어 하루빨리 찾아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잠수사들의 생명과 안전이 반드시 담보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

잠수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수색 작업을 하라

안타까운 일이 또 벌어졌다.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하던 50대 민간잠수사 이광옥씨가 6일 오전 숨졌다는 슬픈 소식이 우리 모두를 가슴 아프게 한다.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한 잠수요원의 안전과 건강 문제를 줄곧 염려해왔는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또 그 유가족들에게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를 계기로 정부 당국은 잠수사들의 안전과 건강 문제에 최우선을 두고 수색 작업을 계속하기를 요청한다. 실종자 수색에 속도를 내어 하루빨리 찾아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잠수사들의 생명과 안전이 반드시 담보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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