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학습동아리 현대엘리베이터 견학

 
창전동주민센터 마중물 학습동아리(회장 문애란)는 지난 20일 문해교실 교육생들과 문해교사 등 50여명과 함께 관내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 견학을 다녀왔다.

그동안 답답한 교실에서만 이루어지던 수업에서 벗어나 현대엘리베이터가 보유한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승강기 탑승과 전망대 관람 시간을 가져보고, 승강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안전성 및 우리나라의 기술력의 우수성과 지역주민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천시 문해교사 동아리인 마중물학습동아리는 사회적,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비문해학습자들에 한글, 영어, 수학 등 기초학습과 기능문해(컴퓨터, 핸드폰교육)을 통해 문해 학습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마중물학습동아리 문애란 회장은 “비문해 학습자들의 경우 한글을 모르기에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에 가장 기본적인 한글 깨치기는 고령화 사회에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해 교육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관내의 주민자치학습센터나 이천시 평생학습센터에 문의하면 학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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