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이천시 부발읍 효양산에서 제10회 효양산전설문화축제가 지난13일 개최됐다. 효양산 전설문화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고장의 전설과 역사를 체험하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효양산전설문화축제는 부발발전협의회(회장 김인영)가 주관하고 이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있다.

다른 축제와 달리 효양산 전설문화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 문화축제로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면에서 체험부스 운영, 3~5행시 짓기 등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다.

체험부스는 부발읍 관내 7개 교에서 준비했다. 이밖에도 이영로 화백의 서예 및 그림전시, 농촌체험부스, 부발로타리 봉사체험 부스, 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 부스,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참가학생 및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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