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중학교 “백송제” 개최 아름다운 삼위일체 학교공동체로 거듭나

 
경기 이천 백사중학교(교장 김태갑)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지난 23, 24일 이틀동안 학교축제 “백송제”와 “교내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사중학교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와 경기도교육청지정 혁신학교 준비교, 농산어촌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꿈을 키워주기 진로 탐색활동으로 음악, 미술 , 체육 등에서 특기적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23일 축제와 같이 진행된 “교내 체육대회”에서 마을 단위로 선배와 후배들이 동아리(안메일, 검바우, 자릿골, 한머루)를 조직하여 발야구, 축구, 배드민턴, 줄넘기, 씨름, 줄다리기, 육상 종목 등 화합과 협동의 장에서 그동안 축적된 체육의 끼를 발휘했다.

24일에는 백사중학교 제 10회 “백송제”를 개최하며 학생들은 교내와 운동장에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 위한

 
진로탐색활동과 특기적성활동을 갖고 축적한 시화, 도자기, 사진, 그림, 공예품 등의 작품을 아름답게 전시해 미술분야의 끼를 발산했다.

이날 오전에는 영어 골든벨로 시작, 책속의 보물찾기, 쿠키 앤 티, 네일 아트, 압화, 게임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마당을  즐겼다. 오후에는 백사중학교 강당 산수유관에서 그동안 쌓은 기량을 발휘하는 "장기마당"의 무대가 펼쳐졌다.

방과후 사물놀이반의 흥겨운 가락으로 시작된 장기마당에서는 음악밴드 포르테 공연, 오카리나 연주, 마술반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은 학급별로 반가대회를 통해 학급의 단결된 모습을 발휘하고, 개인 과 동아리별로 댄스, 노래, 기타 연주를 통해 음악의 끼를 선 보였다.

"백송제" 축제와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끼를 키워주기 위한 그동안의 교육활동의 결실이 맺어지는 의미 있고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이날 김태갑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시와 장기마당을 통하여 여러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며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라"며 "모든 활동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하루로 기억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렬)와 학부모회(회장: 신순섭)에서도 참석,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삼위일체 백사중학교, 아름다운 학교공동체로  푸른 가을하늘 아래 아름답게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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