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청와대, 용산전쟁기념관 방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신현숙)는 지난 2일 오전 9시, 이천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40명, 자문위원15명, 시민 20명 이천경찰서 보안계직원 1명을 초청하여 청와대를 견학하고 우리나라 유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인 용산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오전11시 청와대에 도착하여 해설사의 도움으로 청와대 홍보관, 녹지원, 구본관터, 본관, 영빈관 등을 차례로 견학하고, 전쟁기념관으로 이동해 전쟁과 평화라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 장비실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북한체재 하에서 살아온 북한이탈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가 중요성의 인식 및 전쟁 기념관 역사의 교훈을 통해 안보 앞에서는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견학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은 청와대를 볼 수 있어 즐거웠고 북한에서 교육 받은 왜곡된 분단 현실을 바로잡게 되고 분단의 아픔을 다시금 실감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통일이 돼 북한 땅도 자유롭게 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신현숙 회장은 “이번 견학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바쁘신 시간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보교육 및 통일안보현장체험에 많은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