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 담아 자원봉사자 저변확대에 기여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규)에서는 지난 12일 밤, 조병돈 시장을 비롯하여 유승우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자원봉사자 송년의 밤 행사가 더프라미스웨딩홀에서 열렸다.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는 이천지역 재가 어르신에 대한 주거개선, 건강관리, 정서지원, 물품지원을 비롯하여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께 각종 사회교육 프로그램(컴퓨터교육, 노래교실, 실버건강댄스, 태권도, 중국어, 무술기체조, 태권도, 단전호흡, 라인댄스 등)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삶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을 대표로 김규선(라인댄스), 박미애(재가어르신 물품지원)씨가 시장 표창을, 이충희(재가어르신 생활지원), 이영숙(경로당 이미용봉사)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조숙자(자살예방지원), 김옥희(독거노인지원)씨가 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천시 대학생들로 구성된 이천대학생연대(회장 이경한)가 감사패를 수상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송년의 밤 행사는 매년 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열리는 행사이며, 노인복지관 최경규 관장은 “자원봉사자 각자 자신의 생업이 있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마음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것은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울림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의 자원봉사자 송년의 밤은 1996년 개관 이후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의 장이자 화합 친목의 장으로 열리며 자원봉사자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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