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영천 의원(새누리, 이천2)이 이천 ‘남이천IC 개설공사’와 ‘이천종합운동장 노후시설 개, 보수’ 사업 2건에 대해 20억원의 공사비를 확보했다.

권의원은 그동안 이천시 현안사업으로 대두되어 추진 명분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과 집행부 대상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시책추진보전금 총 2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개설 공사 10억원 확보,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일원 중부고속도로 일죽IC와 서이천IC 사이에 설치될 예정인 ‘남이천IC 개설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꾸준히 건의해 온 결과, 지난 2013년 6월이 되어서야 실제 공사를 착공한 사업으로, 현재 공사 60%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권 의원은 “당초 작년 12월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재원부족으로 인해 계획기간 내 준공이 어려웠던 사업으로, 이번 10억원 확보, 투입으로 인해 2015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유승우 국회의원의 꾸준한 질의가 있었고 그러한 노력들이 이번 도비 확보에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보여진다”며 그동안의 예산확보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천종합운동장 노후시설 개, 보수 사업 10억원 확보는 작년 3월 24일, “201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주개최지로 이천시가 선정됨에 따라 노후된 이천종합운동장의 시설 개, 보수(총 사업비 87억원)가 시급하다는 의견들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도비 지원 건의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권영천 의원은 사업 추진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해당 부서를 찾아 논리적인 설득과 이해를 구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권 의원은 “이천에서 열리는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동반성장 살기좋은 우리 이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 집행부 관련 부서에도 잘 전달되어 이번 시책추진보전금 확보를 하게 된 것 같다”는 말로 그동안의 예산 확보에 대한 과정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권영천 도의원의 시책추진보전금 20억원 확보로 인해 앞으로 이천시 교통문제에 다소 숨통이 트이는 계기전환 마련으로 대외적으로도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