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자치단체 ‘자치분권 20주년 기념 정책박람회’
지난 2013년 9월부터 시작된 ‘행복한 동행’은 지역의 사업장이 기부한 재능 및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복지욕구에 맞춰 연계하는 체감도 높은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사업장은 285개소로 식당, 이미용, 치과, 학원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나눔이 연계되고 있으며, 공적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자치단체별로 시행하고 있는 우수 정책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하여 기획된 정책박람회에서 행복한 동행 홍보부스를 다녀간 많은 이들이 민간복지자원의 발굴 및 연계로 공적인 복지자원의 한계를 극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한 방안이 되는 이천시의 행복한 동행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행복한 동행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달 29일 행복한 동행 홍보대사 17명을 위촉했다. 또한 재능기부이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인 1나눔계좌 갖기’를 계획 중에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공적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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