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5일오후 5시30분 개막,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4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20일 남겨두고 최종 준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대축전 기획단장, 이천시체육생활체육회 윤두진 상임부회장 및 이천교육지원청,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한전, KT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추진경과, 안전관리, 교통 및 숙박대책 등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그간 추진상황을 논의 했다.

이번 대축전은 정식종목 38종목, 장애인종목 8종목, 시범종목 10종목 등 총 56개 종목을 치르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6개국 150여명의 재외동포와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200여명도 참가해 국제적인 대축전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 개회식은 ‘굿모닝 경기축전’을 주제로 오는 5월 15일오후 5시30분부터 주경기장인 이천시종합운동장에서 약4시간 동안 선수단 입장과 축하공연, 화려한 불꽃놀이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개그맨 김종석과 이재용, 김선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비스트, 레인보우, 임창정, 정수라, 설운도, 이은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하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이천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매우 중요한 행사이다”며 “그동안 이천시민과 함께 손님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전국에서 오시는 손님들이 이천시민의 따뜻한 정을 추억으로 안고갈 수 있게 역대 가장 멋진 대회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건강해요 생활체육, 행복해요 경기도"를 주제로 오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주개최지인 이천시를 비롯해 경기도내 12개시군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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