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전국 최강 재확인” 엘리트 1, 2, 3위 휩쓸어

 
지난 10일 2015 강원도지사배 "치악 off road 코리아 트라이애슬론대회"가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대안호수 일원에서 개최됐다.

강원도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고 원주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여명의 동호인과 엘리트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경기는 오전 9시 시작으로, 동호인은 오프로드와 올림픽 코스를, 엘리트 선수는 올림픽 코스를 겨뤘다.

오프로드 코스는 수영 1.5km, 산악자전거 30km, 산악달리기 10km로, 올림픽 코스는 수영 1.5km, 자전거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됐다. 경기 결과 남자 엘리트부문에서 서승훈(이천시청,22)이 2시간F로 1위, 이은성(이천시청,21)이 2시간4분49초로 2위, 이대영(이천시청,21)이 2시간6분39초로 3위를 차지했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1,2,3위를 휩쓸고 팀의 막내 김완혁도 4위를 차지하여 이천시청팀이 전국 최강 철인팀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은성 선수는 지난 3일 열렸던 제11회 대구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엘리트 남자 U23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꾸준히 선전했다.

이천시청팀은 다음주에 열리는 인천 대회에서도 상위 성적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국민안전처와 대한연맹이 주최하고 인천연맹이 주관하는 제3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송도 트라이애슬론대회가 17일 송도신도시 중앙공원 및 주변도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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