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예비창업주 200여명 대상 실질적 금융경제교육 실시

 
갈수록 구직난이 심화되면서 창업에 대한 이천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인 200여명을 상대로 ‘창업 기본교육’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창업교육은 창업 초기 예상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 관련, 기본교육과 함께 전문가의 전문컨설팅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장은 200여명의 예비 창업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으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전문컨설턴트는 예비창업자들의 호응을 받기에 충분했다.

교육 첫째날인 27일, 소상공인 금융경제교육을 시작으로 노무관리, 소상공인 창업 성공ㆍ실패 사례 분석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둘째날인 28일에는 실전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SNS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시가 제공한 이번 창업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후 경기도 소상공인 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의 열기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창업 지원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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