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위인 이천시 <돼지테마파크> 성공사례로 제시

 
농촌진흥청의 6차산업활성화지원 주요사업 점검 및 정책제언

금일 전주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유승우 의원(경기 이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농촌 6차산업화 정착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주요사업들을 점검하고 정책적 제언을 했다.

유 의원은 “FTA 등 무역개방의 위기가운데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농업의 6차산업화가 필수적이다.”말하며 농촌진흥청의 6찬산업활성화지원 주요사업의 예산과 실적 등을 점검했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도부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과 ‘6차산업수익모델시범사업’을 6차산업활성화지원 주요사업으로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2013년도 17억5천만원에서 시작해 올해 95억원이 투입되었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115억원이 계획으로 잡혀있다. 지역·농가단위 지역특성화품목 양성화·농산물종합가공센터·농가맛집·교육농장 등 전국 각지에 6차산업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이다.

전문가들은 농업의 6차산업화가 현장에서의 기술력과 정보, 지자체·농가와의 소통 등이 가장 중요한 만큼 그간의 성과를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유 의원 또한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돼지테마파크>를 예로 들며, 대표적인 6차산업화 성공사례들을 타지자체와 농가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롤모델로 삼는 등 활성화모델지정(가칭) 정책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 의원은 “농업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한 이천시 돼지테마파크를 비롯한 성공적인 6차산업화 현장들은 지역농촌의 랜드마크가 되어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를 내고 있으며 관광을 통해서 해외에 우리농업을 알리는 중임을 수행할 수도 있다.”고 활성화모델지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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