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끼리 웃는 얼굴로 인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이천 만들기

▲ 최병재 이천향토협의회장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끼리 웃는 얼굴로 인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천시향토협의회 제27대 최병재(56·이천농협 이사) 회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말이다. 최 회장은 "경기도무형문화재 50호인 거북놀이와 용줄다리기 정승달지 등 지역문화에 적극 관심을 가져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시키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이천시가 추진하는 행복한 동행의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해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향토협의회 회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의 현안문제에 참여해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앞으로도 열정적인 애향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겠다"며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이웃끼리 웃는 얼굴로 인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 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현재 이천농협 이사로 있으며 ‘규제개선을 위한 이천시범시민대책위원회’와 ‘특전사이전반대비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역임하면서 SK하이닉스 증설허가를 받는데 기여, 이천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크게 이바지 한 바 있다.

한편 이천시향토협의회는 53회 77명 전원이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행복한 동행)에 지난달 18일 참여했으며 이날 행사장에서도 16명의 신청과 함께 쌀 30kg도 이천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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