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 주민센터, 도자 전시장 새단장

 
이천시 중리동(동장 김상원)주민센터는 사무실 내에 있는 도자기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2월 도자기 전시장 개보수 공사를 통해 도자기의 고장 이천을 알리고 도자기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도자기 전시장이 새롭게 재탄생한 것이다.

그 동안은 시설이 노후 되고, 조명시설이 떨어져 주민센터 내에 있어도 방문객들이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공사로 도자기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중리동을 찾은 한 주민은 “전에는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어도 그냥 지나쳤는데, 환한 조명아래 비친 도자기를 보니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반겼다.

전시 도자기는 대한민국명장 유광열 작가의“청자양각모란문과형매병", 서광수 “백자보리문호”, 김복한 “청자과형화병”, “청자상감어문주병”, 임항택 “백자진사청화채계손문호”, 김세용 “청자송학문호”를 비롯해 이천시명장 김종호의 “상감맹호문장호”, “상감진사채모란문매병”, “투각칠보향로” 등 총 30여점이 전시돼 있다.
                                                                [박창혁 기자] o2bos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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