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동 상업지역 일원의 다양한 개발영향 검토를 통해 기준용적률, 기반시설 확보 기준 등 구체적 가이드라인 마련

이천시가 개발수요가 높은 안흥동 상업지역내 유휴토지에 대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 및 관리를 위해 종합개발방안을 마련했다.

안흥동 상업지역 일대는 총면적 12만 6266㎡에 주변 온천유원지, 온천공원, 중리천으로 둘러싸여 환경이 양호하고, 국도3호선과 구만리로가 통과하는 등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안흥동 일반상업지역의 고층 주상복합개발에 따른 주변 교통문제, 도로, 학교, 공원 등 기반시설 부족 문제 등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1월 ‘안흥상업지역 종합개발방안’을 발주했다.

본 용역을 통해 민간의 개발사업이 원할히 추진되도록 하는 한편 안흥동 일반상업지역 일대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와 관련 올해 3월 21일「안흥상업지역 종합개발방안」 최종 용역 보고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용역결과를 활용하여 지역현안인 안흥일반상업지역의 개발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택건설사업(주상복합건축물 등)승인사항으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등)변경사항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기준용적률 800%이하, 주요도로 폭원15m이상(일반도로 12m이상) 확보, 학교, 공원 등의 기반시설 확보 등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현재 개발사업이 한창 추진중인 안흥상업지역에 대하여 이천시에서 조기에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난개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규제를 최소화함으로써 민간 개발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