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 요망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최근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16시 45분경 2m높이에서 1.2m 깊이의 수영장으로 다이빙을 하다가 머리 부분이 바닥과 부딪히면서 환자(이 모, 남/21세)가 발생하여 신고 접보 즉시 출동했다.

현장 도착 당시에는 안전요원들이 환자를 구조하여 긴 척추고정판에 누워있는 상태였으며 머리 부분에 상처를 입어 구조·구급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하고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 구급대원들은 경추 손상이 의심되어 신속한 이송을 위하여 소방헬기를 요청하고 인근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수원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13시 20분경에는 신둔면 고척리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4분만에 진화되었다. 컨테이너(3×9m) 및 안에 있던 자건거 등 농업용자재 10여점을 태우고 17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관계자 A씨(남, 56년생)가 화재발생한 컨테이너 내부에서 산소절단기로 절단작업을 하던 중 연기가 발생되어서 물로 소화를 하고 작업현장을 떠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 조사 중이다.

다음날 8일 7시 30분경 창전동에서 마티즈 차량이 전복되어 차안에 갇혀있던 요구조자(여, 61년생)를 구조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같은 날 7시 45분경에는 진리동 장호원방향으로 가던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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