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원 아파트 화재 발생..1명 부상

▲ 부발읍 아미리 사원아파트 2층 화재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16~17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6일 아침 8시 50분경 부발읍 아미리 SK하이닉스 사원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의 부상자(권 모 남/83년생)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되었으며 아파트 69.3㎡ 중 20㎡가 소실되고 TV,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거주자 권 모씨는 대피 중 뜨거운 물체를 밟아 발다닥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천소방서는 거주자 허 모(여/62년생)씨가 8시 30분경 작은방 TV옆 책위에 향초를 켜놓고 자리를 비운사이 작은방에서 연기가 나서 문을 개방해 보니 촛불이 있던 자리 주변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어 대피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 조사 중이다.

또한 17일 16시 45분경에는 마장면 작촌리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컨터이너(3×9) 내부 벽면 10㎡와 생활용품 20여점이 소실되어 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유자 지 모씨(남/65세)가 컨테이너 인근 밭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컨테이너에서 연기가 목격되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는 부주의나 방심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각 가정에서는 반드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 마장면 작촌리 컨테이너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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