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면적은 7708ha 시비 4억 7천만천원 예산 투입, 농가경제 지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수도작 농가의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 보탬이 되고자 벼 생육에 가장 위협이 되고 있는 벼 물바구미 및 애멸구 와 도열병 동시방제 약제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2015년도 까지는 벼 물바구미 및 애멸구에는 마샬을, 가을에 도열병에는 아리아이비를 공급하였으나, 2016년도부터는 벼 물바구미 및 애멸구 와 도열병을 한번에 방제할 수 있는 살균 · 살충 혼합처리제를 지원한다.
방제면적은 7708ha이며, 시비 약 4억 7천만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방제농약을 농가별로 공급하는데 농가가 모심기 전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된다. 이후 재배면적을 확인해서 논 농업 경작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있으며, 이를 단위농협에 제출하면 방제농약을 지급한다.
시에서 공급하는 방제농약은 간편하게 이앙당일 육묘상자에 살포한 후 이앙작업을 하는데 농가의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노동력 및 방제시간을 절감시켜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벼 병해충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튼튼하게 벼생육이 이루어져 고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농가의 안정적인 벼 농사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 사업을 강구하고 있다”며,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는 바로 수도작 농가의 열정과 희망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보람되고 가치 있는 병충해 방제사업은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천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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