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민 500여명 참가, 우승은 대월족구회, 준우승 씰앤팩(주) 차지

 
제1회 대월면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30일 오전 10시 화창한 날씨 속에 대월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대월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월면 체육회(회장 이인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월 지역에 있는 기관, 사회단체, 사업체, 체육동호인 등 21개팀이 참여해 그 열기로 가득 찼다.

개회식에는 이현호 도의원, 김하식, 홍헌표 시의회 의원과 김영배 대월면장, 지인구 대월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대월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인재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족구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며 그 무엇보다도 팀웍이 중요하듯이 앞으로는 동료분들의 단점보다는 하나의 장점을 칭찬하고 본 받는 자세로 함께 운동하고 화합하는 대월면민이 되자”고 말했다.

김영배 대월면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모두가 즐기면서 평소 소홀하기 쉬운 체력을 증진하고 상호 간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팀 부스를 일일이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이날 우승은 대월족구회, 준우승은 씰앤팩(주), 3위는 재향군인회와 대월축구회가 차지한 가운데 선수들의 페어플레이가 나올 때 마다 환호성과 열띤 응원으로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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